악보를 만드는데 있어 효율을 추구하기 위해 줄임표를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
같은 내용을 반복 작성하여 악보가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일을 막아주는 음악 기호 로 이는 효율적이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엄청 헷갈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.
오늘은 이 줄임표의 종류와 뮤즈스코어에서 줄임표를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우선 줄임표에관한 설명과 예시는 나무위키의 줄임표 문서를 참조했습니다.
1. 도돌이표
우선 위와 같은 예시 악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
반복&이동 팔레트를 열어줍니다. (없으면 최상단의 팔레트 추가 버튼을 누르면 추가할 수 있습니다.)
그러면 다음과 같은 줄임표 기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.
우리는 우선 예시에 있는 도돌이표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도돌이표가 들어갈 마디를 활성화 시켜주신 다음
왼쪽 도돌이표아이콘을 눌러주시면
이렇게 도돌이표가 추가됩니다.
이 방법을 통해 위 예시와 같은 악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.
이렇게 완성 시킬 수 있는데 참고로 만 마지막 마디는 세로줄 팔레트에 있는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.
이렇게 마지막 마디를 활성화 시킨 다음에 세로줄을 추가하면 되고
세로줄 파레트에서도 도돌이표는 추가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되면 연주 순서가 1-2-2-3-4-4-5 로 연주가 됩니다.
2. 반복표
퍼센트 기호와 비슷한 기호(𝄎)를 쓰면 바로 앞의 마디를 반복한다는 뜻으로 주로 같은 마디가 반복될 때 쓰게됩니다.
임의로 아무 음표나 찍어둔 마디 다음에
반복&이동 파레트의 반복기호를 눌러주게되면
다음과 같이 반복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.
여러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
연속된 두 마디가 반복되는 경우 다음 두 마디를 비워둔 채로 그 빈 두 마디 사이의 마디줄에 사선이 두 개 있는 마디 반복 기호(𝄏)를 겹쳐서 쓰는데 뮤즈스코어에서 역시 구현이 가능 합니다.
반복&이동 파레트 우측 하단의 더보기 버튼을 눌러주면
다음과 같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창을 볼 수 있습니다.
이렇게 두마디반복표를 추가하고
임의로 아무렇게나 찍은 2마디 다음에 삽입해 주시면 앞의 두 마디를 그대로 반복하는 반복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.
그럼 다음시간엔 다른 줄임표로 찾아뵙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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