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 글로우 페스티벌 공연까지 이제 2달도 남지 않았네요
내일 (2025.02.05) 2차 라인업이 공개되면 또 달라지겠지만 우선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라인업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추천곡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(물론 내가 가서 즐기려면 미리 곡을 들어 놔야 되는 것도 있으니 ㅋㅋ)
그럼 첫 순서로 터치드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.
※ 참고로 모든 곡들은 개인적인 취향입니다. 공식적인 아티스트와 평론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터치드는 이젠 설명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밴드로 매년 굵직굵직한 록 페스티벌에 자주 출연하는 밴드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4인조 혼성 밴드입니다.
저도 작년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에서 실황 공연은 처음 봤는데 그때의 감동을 못 잊어 이번에도 과감하게 더 글로우 페스티벌 티켓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.
그럼 차근차근 곡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Highlight
말이 필요 없는 터치드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락페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. 이번 공연 때도 높은 확률로 셋 리스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2. Love is Dangerous
두 번째 곡으로 Love is Dangerous를 꼽아봤습니다. 제 기억으론 작년 부산 락페에서 셋 리 첫 곡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락페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좋은 노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
3. 불시
세 번째 곡은 불시입니다. (불씨 아닙니다!!) 그래서 영문 제목이 Firepoem입니다.
일제 강점기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에 대한 헌정곡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곡에서 비장미가 느껴지는군요
4. 야경
네 번째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터치드의 곡으로 야경이란 곡입니다.
가사에 건물 속 불 빛들이 호수에 비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마치 전주의 기타 리프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. 마치 밤 시간에 호수에 은은히 비치는 윤슬을 잘 표현한다고 봅니다.
5. Addiction
다섯 번째 곡으로 Addiction입니다. 이 곡은 터치드의 최신곡으로 2024년 부산 락페스티벌에서 미발매곡으로 공개됐었는데 처음 듣는 곡임에도 락페분위기를 아주아주 흥겹게 만든 곡이었습니다.
6. Stand up
마지막 곡으로 Stand up입니다.
이 곡 또한 터치드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아주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순서에 넣게 되었습니다.
이렇게 더 글로우 2025 라인업 추천곡 첫 번째 순서로 터치드의 곡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아마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기엔 다른 쟁쟁한 아티스트 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꽤 후반부에 나올 걸로 예상되니 끝까지 즐겨주시면서 터치드 순서에 관객이 꽉 찬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. 이 글이 큰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 될 것 같습니다.
다음 순서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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